대통령실 "비서관급 참오진 응급의료현장에 파견할 예정"

서희준 기자

sstpnews@gmail.com | 2024-09-05 11:20:40

▲응급실로 향하는 이송모습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서관급 참모진을 응급의료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에서 "응급의료 현장을 방문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대통령실 1급 비서관들이 직접 의료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 유관 비서관 외에 다른 비서관들도 추석 연휴 전 다수 의료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지자체는 오는 11∼25일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동안 지자체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1대1 응급의료기관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전날 저녁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