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4-03 13:10:3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4·2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에 패배한 것과 관련해 "민심을 더욱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번 선거기간 동안 많은 호남의 시민들께서 ‘매번 민주당을 열성적으로 지지했지만 정작 내 삶은 변하지 않았다’는 호된 질책을 내려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로 주권자의 준엄한 의사를 확인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주신 귀한 한 표가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구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 귀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부산과 거제 시민 분들께서 놀라운 선택을 해주셨다"며 "변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이 한 데 모인 결과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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