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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6-05-18 13:00:37
이재명 대통령이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5·18 정신이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8일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1980년 5월 광주가 꽃피운 ‘대동세상’은 2024년 12월 민주주의를 지켜낸 ‘빛의 혁명’으로 부활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감추려 할수록 진실은 더욱 선명해졌고, 숨기려 할수록 오월 정신은 더 넓게 번져갔다”며 “2024년 12월 3일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은 오월의 질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힘은 오직 주권자의 간절한 열망과 실천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며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당시 시민 저항을 1980년 광주 시민들의 항쟁 정신과 연결지어 평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우선 “5·18 정신을 대한민국 헌법 위에 당당히 새겨야 한다”며 헌법 전문 수록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현장에서는 큰 박수가 터져 나왔고, 이 대통령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한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여야의 초당적 협력과 결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정식 개관한 옛 전남도청에 대해 “세계 시민이 함께 배우고 기억하는 K-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등록 신청을 대신할 직계 가족이 없어 민주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있다”며 “단 한 분의 희생도 놓치지 않도록 5·18 민주유공자 직권 등록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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