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2-05-18 12:55:24
윤석열이 한동훈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을 강행한 가운데, 유수 언론사에서는 윤석열, 협치 강조한 다음날, 하루 만에 한동훈 임명을 강행했다고 보도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단 브리핑에서 이수진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임명 강행한데 이어 빠르게 검찰 주요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검찰의 나라’를 만들기 위한 속도전에 돌입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중앙지검장에 송경호 중앙지검 차장검사, 법무부 검찰국장엔 신자용 서울고검장, 대검 차장엔 이원석 제주지검장 등의 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나같이 ‘윤석열 사단 특수통 검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가히 자신의 측근 친위검사들로 이뤄진 ‘검찰 하나회’로 먼저 검찰을 장악하겠다는 의도가 노골적이다"라고 성토했다.
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 " 자신의 최측근 검사를 법무부장관에 앉히고 측근검사들을 자신의 비서관으로 기용한 것도 부족해 법무부와 검찰의 주요요직을 ‘검찰 하나회’로 채우려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어, "오늘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측근 친위검사들을 앞세운 ‘검찰 친위 쿠데타’로 민주주의를 짓밟고자 한다면 우리 국민의 5.18 정신은 다시 타오를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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