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선 컷오프 앞두고 경쟁 본격화...죽음의 B조, 가장 출혈 클 후보 누구? 관심 집중

22일 컷오프 결과 발표...후보 4명으로 압축
오늘 ASSA 아트홀서 비전대회 개최,내일부터 경선 토론
A조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 B조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4-18 12:42:16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8인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의 정견과 주요 정책을 듣는 비전대회가 열린다. 

국민의힘은 18일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대한민국의 도약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한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4명으로 후보가 압축되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앞두고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비전 발표는 홍보영상과 발표 등을 포함해 후보별로 10분씩 진행된다.

발표 순서는 사전 추첨에 따라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순이다. 

후보들은 비전대회를 마친 뒤 내일(19일)부터 이틀간 A, B조로 나눠 1차 경선 토론회에 참가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17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A, B조 추첨을 완료했다. 

A조에 포함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후보는 '청년미래'를 주제로, B조에 포함된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사회통합'을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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