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hwangyunmi552@gmail.com | 2024-03-14 09:20:16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가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이주희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와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재추천했다.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로,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인권침해소위원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언론연대 사무차장, 경제정의실천연합 시민입법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서미화 전 위원은 현재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사, 조선대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이는 기존 후보로 지명받았던 전지예·정영이 후보자가 자진 사퇴함에 따른 것이다.
범야권 통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심사하는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 관계자는 "여성 비례대표 후보 사퇴에 따른 재추천은 다 정리가 됐다"며 "후순위에 있던 1순위는 이주희 변호사, 다음으로 서미화 전 위원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심사위는 전날 민주연합 지도부가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게 공천배제 통보를 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11시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비상소집 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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