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7-06 13:00:48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에서 메시지를 담당했던 신동호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정청래 전 대표가 최근 이재명 정부에서도 장관직 제안을 받았지만 고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신 전 비서관은 5일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탁현민의 더 뷰티풀'에 출연해 "(정 전 대표는) 지금까지 임명직을 한 번도 맡은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때도 장관 제안을 받았고, 최근 정부에서도 장관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 짐작이지만 정 전 대표가 이를 거절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되기 전인 2004년 초 정 전 대표가 '정치를 해도 임명직은 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일도 장관으로 도울 수 있지만, 정 전 대표는 정치인으로서 돕고 싶다는 뜻이 분명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신 전 비서관은 "정 전 대표는 국민에게 평가받는 정치를 생각하는 것이지, 권력을 가진 사람이나 인사권자에게 아부할 필요가 없다는 태도를 갖고 있다"며 "그런 점들은 다시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장관 등 임명직보다 국민의 선택을 받는 정치를 지향했던 사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신 전 비서관은 정 전 대표 역시 같은 정치적 철학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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