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11-13 12:47:09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조사’ 결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2개월 연속 직무수행 긍정평가 1위(52.4%) 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매달 1위를 유지하며 전국 광역단체장 중 가장 안정적인 지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52.3%), 3위는 김관영 전북지사(51.5%), 4위는 김두겸 울산시장(50.5%)이 뒤를 이었다.
주민 생활 만족도 부문에서도 전남은 67.3%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대전(68.0%), 3위는 부산(66.6%)이었다.
리얼미터는 “전남은 도정 안정성과 지역 만족도가 동반 상승한 유일한 광역단체”라며 “균형발전, 농어촌 지원정책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이 긍정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개인 지지율이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율보다 얼마나 높은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세종 최민호 시장(120.9점), 대전 이장우 시장(120.3점), 충남 김태흠 지사(115.3점), 강원 김진태 지사(111.9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네 사람 모두 소속 정당보다 개인 평가가 더 높다는 의미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