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hwangyunmi552@gmail.com | 2024-03-13 10:40:3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두번째 회의에서 "주권재민(主權在民)이라는 이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4·10 총선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 대표는 13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을 기만하는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받아왔다"며 "우리 민주당도 예외가 아니다. 저부터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의 모든 후보와 당의 구성원들도 앞으로 더 한 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다.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를 위해서 총력을 다하겠다"며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주권자인 국민 승리를 위해서 우리 민주당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망한 경제를 되살리고 파탄에 빠진 민생을 되살리고 위기에 빠진 평화를 되살리고 파괴된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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