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5-04-10 12:25:28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48%, 정권 재창출이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37%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호감이 간다'는 응답 비율은 이 전 대표(35%)가 가장 높았다. 김 전 장관은 23%, 홍 시장과 오 시장 각 21%, 한 전 대표는 19%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국정운영을 두고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7일부터 9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보면, '한 권한대행 국정운영 기대감'을 질문한 결과 '잘할 것'이라는 답변은 56%로 집계됐다. '잘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37%로 나왔다.
국민의힘과 윤석열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출당시키고 정치적 관계를 정리하는 게 좋다'는 답변이 50%, '중립적 입장에서 법적 절차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27%, '계속 지지하고 정치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16% 순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탄핵심판에 대해서는 64%가 '잘된 판결', 28%가 '잘못된 판결'이라는 답을 내놨다.
결과 수용 문제에 대해서는 74%가 '수용한다', 23%가 '수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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