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2-04-04 12:05:07
오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박홍근 원내대표가 “인수위와 대선 공통공약 조속히 추진하자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대선 공통공약 추임기구설치 제안한 바 있고, 인수위가 수용의사를 밝혔고,어제 양당 간 정책 의장간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한동안 시늉만 내다가 끝내선 안된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대선 기간 이재명 후보, 윤석열 당선인이 제시한 공통 추진 내용엔, 노인 기초연금을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고, 병사 월급을 200만원으로 인상하는 공약 등이다. 박 원내대표는 "많은 국민들이 대선 공통공약 추진을 주목하고 있다. 1~2번 협의한 척 시늉만 내다가 끝내서는 안 된다"며 입법 추진을 서둘러서 빠른 시일 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정치혁신 한 발도 떼지 못해, 표 받은 만큼 의석수 가져가게 하는 노무현 정신, 국민과의 약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3인 이상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에 반대한 점을 비판했다. 여야는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지만 양당 간 입장차로 5일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는 무산됐던 것에 대해 박홍근 원내대표는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고 표를 받은 만큼 의석 수를 가져가게 하는 선거제도 개선은 노무현 정신이다.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마지막까지 국민의힘 설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 어제 윤석열 당선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했다,
그런데 역대정부의 이력은 중요치 않아, 국민적 관심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양극화 저성장등 대한민국의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과 능력이 우선이다.
청문위원 구성등 철저한 검증준비에 착수하겠다. 당선인은 인사검증의 기준을 제시 해야 한다. 민주당은 무조건 발목잡기 및 흠집내기는 하지 않을 것, 단,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검증 하겠다. 정밀한 인사 검증 하겠다.관련 TF 구성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후보 총리자 뿐 아니라 이후 지명된 후보자들에게도 문재인정부가 제시한 7대기준이 기본이다. 윤 당선인은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 , 후보자들로 엄선해서, 국회에 인사검증을 요청하길 바란다. 민주당은 더 엄중해진 국민눈높이에 마춘 청문회를 하겠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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