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hwangyunmi552@gmail.com | 2023-12-19 13:30:05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북한의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 "북한의 잘못은 차치하더라도 윤석열 정부의 안보 무능과 무대책은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19일 홍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 해결과 평화에 대한 의지도 능력도 없이 북한 도발에 허세만 부리고, 북한은 다시 도발하는 악순환만 반복되고 있다"며 "대책 없는 강경일변도 자세로 전쟁위기만 높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유엔(UN)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사일 발사나 인공위성 발사 등과 관련해서 단 한 번도 러시아와 중국의 지지를 얻어내지 못해 결의안 하나 통과시키지 못했다"며 "매우 무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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