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10-15 11:58:28
14일, 시사타파TV 심층분석에서 이종원 시사타파뉴스 대표기자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 시절 숨겨졌던 자료들이 대거 공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기자는 “이번 국감은 그동안 꽁꽁 숨겨진 자료들이 대방출되는 국감”이라며 “공무원들의 제보가 민주당에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이 확보한 자료에는 김건희 관련 녹취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도 포함돼 있어, 이번 국감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또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강력히 질책했다. 대통령은 내란 연루 의혹 인사들의 승진 문제와 국회 위증 문제를 지적하며, 각 장관에게 책임 있는 조치를 지시했다. 이 대표기는 “대통령이 세세하게 지적하는 모습은 국정 운영의 철저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은 강력한 경고를 전했다. “평상시부터 의심 거래를 전수 조사하고 자금 출처를 철저히 확인하겠다”며 투기 목적 구입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표기는 이번 국감에서 증인들의 위증 문제에도 주목하며, “대통령이 직접 국회에서 장관에게 지적함으로써 앞으로 위증이나 거짓 증언이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 공개와 대통령의 직접 질책으로 이번 국감은 정치권 내 긴장과 논란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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