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11-14 12:56:54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서영교 의원은 14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연이어 기각된 것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정청래 대표는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잔재 청산을 위한 국민 열망이 높은데 조희대 사법부가 걸림돌이라는 생각과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개혁에는 항상 저항이 따른다. 이를 신속히 진압하지 않으면 개혁에 저항하는 세력은 점점 더 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 내부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반발과 관련해 법무부에 “보직 해임, 인사 조치, 징계 회부 등을 신속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또 “민주당은 개혁 저항을 진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내란청산과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