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5-08 12:40:32
4개 여론조사업체 공동조사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독주중인 것으로 나왔다.
후보단일화 진통을 겪고 있는 보수후보들 가운데에선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4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7일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43%, 한덕수 23%, 김문수 12%, 이준석 5%로 나왔다.
이재명은 전주보다 1%포인트, 한덕수는 10%포인트, 김문수는 6%포인트 각각 올랐다.
여권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의 단일화에 대해 ‘필요하다'는 49%, ‘필요하지 않다’는 35%로 나타났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3자 대결은 이재명 43%, 김문수 29%, 이준석 7%로, 이재명-한덕수-이준석 3자 대결은 이재명 44%, 한덕수 34%, 이준석 6%로 나왔다.
6.3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2%, ‘정권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9%로 나왔다. 중도층 61%가 정권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교체론은 전주보다 3%포인트 높아졌고, 재창출론은 동일했다.
한덕수의 대선 출마에 대해선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36%, ‘바람직하지 않다’가 58%로 나왔다. 진보층에서는 84%가, 중도층에서는 66%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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