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7-16 11:00:05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X(옛 트위터) 계정을 둘러싼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반 기사를 공유한 계정들을 대통령이 리트윗하거나 새로 개설된 계정을 빠르게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주당 일부 전통 지지층 사이에서는 "우연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논란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일반 뉴스 링크를 공유한 계정을 자신의 X 계정에서 잇달아 리트윗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한 사례에서는 산업재해 사망자 감소 기사를 공유한 계정이 대통령 리트윗을 받은 뒤, 해당 계정의 과거 게시물에서 "문조털래유" 등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정청래 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표현이 확인됐다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부동산 관련 기사를 공유한 계정을 대통령이 리트윗했는데, 해당 계정 역시 과거 "정청래 당대표가 진짜 신의 한수였다. 2년 했으면 더 최악이었겠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올린 사실이 함께 공유되며 논란이 이어졌다.
여기에 더해 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의 X 계정도 개설 하루 만에 이재명 대통령이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다.
김보미 후보는 지난 13일 민주당 정견발표에서 정청래 후보를 직접 겨냥해 "청년이 민주당을 떠나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책임져야 할 사람이 한 번 더 하겠다고 나왔다"고 비판했다.
이후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비판 수위를 더욱 높였다. 그는 "당원주권은 무슨 얼어죽을 당원주권인가", "내로남불·불공정·위선의 끝판왕을 민주당에서 본다", "가짜 개혁"이라고 주장하며 정청래 후보와 당 운영 전반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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