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경호 국회의장 비서실장 (사진=국회의장실)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의장비서실 2기 인사를 단행했다.

비서실장에는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 

 

조 실장은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과 경기도 연정협력관 등을 지냈다.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정무직 차관급이다.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된 이용국 정무비서관은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과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공보수석비서관에는 김재준 언론비서관이 각각 선임됐다. 김 수석비서관은 문재인 의원실 보좌관과 청와대 춘추관장 등을 지냈다.

또, 박상필·조형국·이정미·강현욱 비서관 등 14명을 임명했다.
 

국회의장실은 "김진표 국회의장 취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선"이라며 "취임 1년을 맞이해 비서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각 개인의 검증된 자질과 경험 등을 감안한 맞춤형 인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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