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7-15 13:31:02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여동생인 앤 공주가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하면서 한국 조선업계의 영국 함정시장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14일 방한 중인 앤 공주와 티머시 로런스 경,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울산 본사를 찾아 함정 건조시설과 엔진공장 등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한국 조선 기술력과 방산 경쟁력을 소개하고, 영국 기업들과 진행 중인 협력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영국 정부가 국가조선전략(National Shipbuilding Strategy)을 추진하며 해군 전력을 대폭 확대하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영국은 오는 2030년까지 주력 전투함 건조에 약 7조 원을 투입하고, 2035년까지 차세대 해군 전력과 인프라 구축에 약 56조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미 영국 방산기업 롤스로이스와 차세대 호위함 추진체계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밥콕(Babcock), 뷰포트(Beaufort) 등 영국 방산업체들과도 잠수함과 함정 분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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