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여름휴가 중인 지난 6∼7일 부산을 이틀 연속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함께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며 휴가를 보내던 중 부산의 전통시장과 6·25 전쟁을 포함한 근현대사를 소개한 박물관, 문화 시설 등을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김 여사는 대통령실 취재 기자에게도 공지하지 않고, 수행 인원을 최소화한 채 비공개로 부산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부속실 설치를 앞두고 보폭을 넓히는 행보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 휴가를 맞아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