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4-29 11:00:28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출마예정자가 부산 영도 깡깡이마을을 찾아 평생 수리조선업에 종사해온 이복순 씨를 후원회장으로 추대하며 민생 행보를 본격화했다.
전재수는 28일 ‘깡깡이 어머니’로 불리는 이복순 씨를 만나 조선업 현장의 애로를 듣고 부산 해양산업 재도약 비전을 공유했다.
‘깡깡이’는 선박 표면 녹과 부착물을 망치로 제거하는 작업을 뜻한다. 부산 산업화와 조선산업 성장의 상징 같은 노동 현장이다.
40년 넘게 현장을 지켜온 이복순 씨는 “일감이 줄고 깡깡이 아줌마들도 절반 넘게 줄었다”며 조선업 쇠퇴 현실을 전했다.
전재수는 “깡깡이 소리는 부산이 살아 있다는 소리였다”며 “어머님들의 노동이 부산 번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전재수가 이 씨에게 직접 후원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하고, 이 씨가 수락하면서 ‘보통의 부산시민이 후원회장’이라는 상징성도 부각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단순 인선이 아니라 노동과 생활 현장을 선거 중심에 세우려는 메시지로 해석한다. 시민을 앞세운 생활정치 행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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