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으로 치러진 대선, 투표장에 나타난 '내란 수괴' 윤석열 부부...범죄 관련 질문엔 침묵

53일 만에 모습 드러낸 김건희, 다이아 목걸이, 샤넥백 질문에 답변 회피
부정선거 영화 관람했던 윤석열, 본투표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6-03 11:31:34

▲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한 윤석열과 김건희. 2025.6.3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부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투표했다.

윤석열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9시41분 경호원을 대동한 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했다. 

 

▲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한 윤석열과 김건희. 2025.6.3 (사진=연합뉴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윤석열은 ‘검찰 수사를 언제 받을 것인가’,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느냐’, ‘탄핵 때문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국민한테 할 말이 없느냐’, ‘수사에 왜 불응하느냐’ 등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한 윤석열. 2025.6.3 (사진=연합뉴스)


김건희는 ‘샤넬백이나 그라프 목걸이를 안 받았다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는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투표소를 나갔다.


▲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한 김건희. 2025.6.3 (사진=연합뉴스)
한편 김건희가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4월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53일 만이다. 윤석열은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이나 산책 등 외부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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