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sstpnews@gmail.com | 2024-10-14 08:13:24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공휴일인 9일 제외)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8%로 나왔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p(포인트) 내린 것으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2주 전 조사(9월 23∼27일)와 동률이다.
이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다시 기록, 3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다.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0.8%, 더불어민주당이 43.9%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9%p 하락했고, 민주당은 1.5%p 상승했다.
2주 전 조사에서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지지율(29.9%)을 기록했던 국민의힘은 지난주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가 이번 주 다시 하락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9.3%, 개혁신당 3.8%, 진보당 1.1%, 기타 정당 2.0%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1%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3.0%, 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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