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8-27 11:40:08
시사타파TV가 성공적으로 끝난 한미정상회담의 막전막후를 심층 분석하며, 회담 직전 터진 트럼프 대통령의 'SNS 폭탄' 배후로 '통일교'를 지목했다. 김건희 특검 수사로 위기에 몰린 통일교가 '권성동 구하기'를 위해 트럼프를 움직여 로비를 벌였다는 충격적인 분석이다.
"트럼프 SNS 폭탄, 배후는 '위기의 통일교'"
이종원 시사타파뉴스 대표기자는 26일 '심층분석' 방송에서 "트럼프가 SNS에 올린 '한국 숙청' 발언은 통일교의 로비가 가장 극심하게 벌어진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기자는 "김건희 특검 수사가 한학자 총재와 권성동 의원으로 향하며 통일교가 전면적인 위기에 처하자, 공화당과 끈끈한 통일교가 트럼프를 움직여 특검을 압박하려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강훈식 비서실장이 긴급 방미한 이유 역시 "이 '통일교발 가짜뉴스'를 막기 위해 트럼프의 실세인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을 만나 오해를 풀기 위함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의 역발상, '페이스메이커' 자처…트럼프 신뢰 얻었다"
이 대표기자는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성과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신뢰'를 구축한 점을 꼽았다.
그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페이스메이커'로 낮추고 트럼프에게 북핵 문제 해결의 '피스메이커' 역할을 맡긴 것은 역발상 전략"이라며 "이는 트럼프에게 거절할 수 없는 매력적인 정치적 치적 카드를 안겨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가 이 대통령을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운 것은 이런 솔직한 현실 인식에 감탄했기 때문"이라며 "향후 대북 문제에서 트럼프가 이 대통령과 더 긴밀히 상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진짜 적은 내부에…정성호 등 '검찰개혁 방해' 세력 비판"
한편, 이 대표기자는 외교적 성과와 별개로 민주당 내부의 '검찰개혁 방해 세력'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정성호 의원과 일부 검사 출신 의원들이 검찰에 '보완 수사권'을 직접 부여하고 '전건 송치주의'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검찰청 이름만 없애고 법무부가 검찰청 역할을 하게 만드는 것으로, 검찰개혁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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