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9-19 11:40:1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안정’과 ‘소통 능력’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9월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서, 응답자의 60%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로 3%포인트 하락했고, ‘의견 유보’는 9%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3%) △소통(12%) △외교·전반적으로 잘한다(각 11%) △추진력·속도감·능력(각 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8%)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0%)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9%) △독재·독단(8%) 등이 꼽혔다.
차기 대통령감으로는 조국 비대위원장이 8%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으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각각 4%), 김민석 국무총리·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김문수 전 대선 후보(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1%) 순이었다. 58%는 특정인을 지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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