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sstpnews@gmail.com | 2024-08-28 09:59:38
우원식 국회의장이 28일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변경하는 '방송4법' 입법을 두고 여야가 계속 대치하는 상황에 대해선 자신이 해법으로 내놓았던 '범국민협의체' 구성을 다시 제안했다.
그는 "이 문제는 조금도 미룰 수 없는 대란 수준까지 왔다. 코로나까지 겹쳐 이번 추석 전후로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국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은 정부와 국회 그리고 이해관계인들이 사회적 대화를 할 수 있는 판을 만드는 사람"이라며 갈등해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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