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5-06 11:01:11
5일,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는 윤석열을 봤다는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
어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목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반려견과 함께 쉬고 있는 윤석열의 사진을 올리며 “러닝하다가 윤석열을 목격했다”며 작성자가 사진 촬영을 하자 경호원들이 제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작대교 아래에서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와 경호원 세 명 정도 대동하고 한가로이 산책하더라"라며 "자유롭게 밖에 나다니는 꼴을 보니 속이 터진다"고 덧붙였다.
함께 있던 반려견은 지난 2022년 12월 윤석열이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로 추정된다.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거주지를 옮긴 윤석열은 이틀 뒤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서 경호 인력과 함께 거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고, 탄핵심판 사건 변호를 맡은 김계리·배의철 변호사와 함께 식사하는 사진도 공개된 바 있다.
윤석열은 파면 이후 관저를 나와 서초동 자택인 아크로비스타로 거처를 옮긴 상태이며 현재 불구속 상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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