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수
kdstv2019@gmail.com | 2023-08-25 11:00:13
▲육사 앞 독립전쟁 영웅 흉상 (사진=육군)
육군사관학교에 세워진 독립운동가 5명의 흉상이 철거될 수 있다는 시사타파뉴스의 단독보도 관련, 국회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이종걸 전 의원 등 관련단체 관계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흉상 철거는 무장 항일투쟁의 역사를 지우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본지의 보도가 나간 후 보훈부는 “보훈부가 육사내 독립군-광복군 흉상 철거 및 이전을 지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사실관계를 부인했다.
그러나 우 의원은 "육사 충무관 앞에 설치된 독립전쟁 영웅 5명의 흉상을 철거해 이전할 경우 독립기념관에 이전 보관이 가능한지 공식적으로 문의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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