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hwangyunmi552@gmail.com | 2024-01-17 10:36:53
개혁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을 향해 지역구 출마를 권하며 "선봉에 서셔야 된다"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는 정말 사심 없는 사람이야. 그럼 나는 총리까지 해보고 더 이상 할 게 없어. 그러면 애초에 비논리적"이라며 "저는 오히려 이낙연 총리님도 그렇고 참여하는 제 세력들이 좀 더 야심가적인 측면이 돋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의 지지라고 하는 건 정치의 용기와 그리고 어떤 개혁성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걸 앞세워야 되는 거지 겸손한 사람에게 표를 주는 국민이라고 하는 것은 이거는 양대 정당일 때나 가능한 거지 그거는 제3지대 하겠다는 사람의 자세가 겸손함일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내려놓겠다, 겸손함이 자세라면 기존의 정당에 머물러 있는 게 겸손함이고 내려놓는 자세"라고 꼬집었다.
이어 "저희는 경쟁주의자들이니까 개혁신당에서는 경쟁주의자적인 관점을 많이 가져갈 것"이라면서 "겸손하게 뒤로 빠지는 사람들, 겸손한 척 뒤로 빠지는 분들의 내심이 뭔지도 대충 알고 있고 그리고 결과도 어떤지도 대충 알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거는 제가 약간 기대하는 바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은 총선에는 불출마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