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4-04 10:55:22
결정문 표현 하나로도 큰 파장이 일 수 있는 만큼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서 더욱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어제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평의를 열고 결정문을 완성해 갔고, 선고 직전까지 결정문을 한번 더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헌재는 선고 전까지 결정문 내용이 유출되지 않도록 철통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보도자료는 제공하지 않았다. 보도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결론이 유출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헌재는 선고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대심판정에는 총 8대의 크고 작은 카메라와 음향 장비들이 설치되어 재판관 입장부터 주문 낭독 과정까지, 그리고 양 측의 표정 변화도 모두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한편 4818대 1의 경쟁률을 뚫은 20명의 방청 시민들은 신원조회와 소지품 등 철저한 확인 끝에 입장해 착석했다.
윤석열은 출석하지 않고 국회 탄핵소추단과 대리인단, 윤석열 측 대리인단만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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