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바꿀 기회는 지금"…제윤경, 김경수·정청래·우원식 지원 속 투표 호소

제윤경 후보, 본투표일 맞아 하동 변화·경제 회복 강조하며 막판 표심 호소.
김경수 "이재명·김경수·제윤경 원팀으로 하동 발전"…농어촌 기본소득·국도2호선 확장 약속.
정청래·우원식 지원 유세…"예산·정책 전폭 지원" 강조.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6-03 11:00:24

▲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하동군수 후보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 이원종과 함께 하동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제공=제윤경 캠프)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하동군수 후보가 군민들을 향해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번 하동군수 선거를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지역 민심의 시험대로 보고 선거운동 기간 동안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정청래 대표, 우원식 전 국회의장 등 중앙 정치권 인사들을 잇따라 하동에 보내며 총력 지원해왔다.


제윤경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하동 경제를 살리고 미래 세대에게 당당한 고향을 물려주겠다"며 소득 중심 성장 전략과 지역 현안 해결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갈사만·대송산업단지 사업 좌초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국도2호선 4차선 확장, 섬진강유역환경청 유치 등을 약속해왔다. 

 

▲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제윤경 하동군수 후보가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국도 2호선 하동구간 4차로 확장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다. 양 후보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원팀이 돼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출처=제윤경TV)


앞서 김경수 후보는 하동 유세에서 "하동 발전에는 여야도, 진보와 보수도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문제는 누가 지역을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느냐"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윤경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해본 사람"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김경수 도지사, 제윤경 군수가 함께 일해야 하동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농어촌 기본소득과 관련해 "경남의 인구소멸 지역 군 단위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반드시 도입하겠다"고 밝혔으며, 국도2호선 하동 구간 4차선 확장과 대전~하동~남해 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철도가 들어와야 관광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며 "하동이 더 많은 사람과 투자를 끌어들이는 지역으로 성장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윤경 하동군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출처=제윤경TV)


정청래 대표 역시 화개장터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라며 "대통령도 민주당, 도지사도 민주당이면 하동군수도 민주당 후보가 돼야 지역 발전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특히 "제윤경 후보가 군수가 되면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예산이면 예산, 법이면 법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농어촌 기본소득과 국도2호선 확장,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추진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하동도 이제 한번 바꿀 때가 됐다"며 "하동의 딸 제윤경을 군수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 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제윤경 하동군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출처=제윤경TV)


우원식 전 국회의장도 하동을 찾아 제윤경 후보 지원에 나섰다. 우 의장은 "지역 발전은 결국 예산과 정책의 문제"라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움직여야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동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능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제윤경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번 하동군수 선거는 지역소멸 위기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극복할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하는 선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도2호선 4차선 확장, 농어촌 기본소득, 섬진강유역환경청 유치 등 하동의 미래가 걸린 주요 현안들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군민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윤경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과거의 하동에 머물 것인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한 표가 하동의 변화를 만들고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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