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2-13 10:26:33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탄핵 공작을 위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회유했다”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등의 주장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일종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통화와 관련해 답변을 연습 시키는 등 리허설을 했고, 제가 곽 사령관에게 적은 문장을 강요하는 등 회유했다’고 주장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곽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10일 국방위에 나오기 전날 검찰에 자수서를 제출한 사람이었다”면서 “어떤 의원이든 집요하게 물으면 다 양심고백을 하려고 작정을 하고 나왔다”고 회유할 필요조차 없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곽 사령관의 양심고백에 대해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대통령과의 두번째 통화내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곽 사령관이 결심한 듯 자연스럽게 진술하면서 이뤄졌다”면서 “이 과정에 어떤 회유나 유도질문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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