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5-09 10:23:52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69)가 보유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시점을 앞당긴다고 발표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내가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자원을 들고 있기에는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가 너무 많다. 그래서 난 내 돈을 내가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앞으로 20년간 내 재산의 사실상 전부를 게이츠재단을 통해 전 세계의 생명을 구하고 개선하는 데 기부하겠다. 그리고 재단은 2045년 12월 31일에 영구적으로 문을 닫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이츠 창업자가 전처인 멀린다와 2000년에 설립한 자선단체인 게이츠재단은 원래 게이츠가 죽은 뒤 20년을 더 운영한 뒤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었다. 게이츠재단은 지난 25년간 1000억달러가 넘는 돈을 기부했는데 이 금액의 두 배를 2045년까지 더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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