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6-06-08 10:20:06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향후 4년 국정 운영 청사진을 공개하며 조만간 대규모 국가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을 세계가 필요로 하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 만들겠다"며 취임 2년 차 국정 목표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초격차 산업 강국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규범과 원칙이 바로 선 정상사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를 4대 국정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첨단산업 육성과 국가 성장전략 전환에 방점을 찍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 첨단기술 분야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반도체를 넘어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의 과실이 특정 기업, 특정 지역, 특정 부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중소벤처기업과 지역, 국민 모두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함께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대형 국가 프로젝트 발표를 예고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한미원자력협정 개정과 핵잠수함 도입,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하며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가조작과 부동산 범죄 등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민생범죄를 철저히 엄단하겠다"며 특권 해체를 위한 구조개혁 의지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복지와 안전 정책에 대해서도 "목숨을 살리는 금융,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누구도 포기하지 않는 복지 체계를 만들겠다"며 "두텁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이 대한민국의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선도국가로 도약시키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임기 마지막 날이라는 각오로 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 모두발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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