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5-29 10:40:29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선거 막판 추가 녹취 공개와 함께 다시 확산되고 있다.
시사타파TV는 28일 특별방송을 통해 김 후보와 관련된 추가 녹취를 공개하며 원정출산 의혹, 만사부대부 실소유주 의혹, 농업회사법인 운영 의혹, 가족 재산 문제 등을 집중 제기했다.
방송에서는 김 후보의 누나와 동생, 고인이 된 부친의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과 가족 간 대화 내용 등이 공개됐다. 시사타파는 이를 근거로 김 후보가 그동안 밝혀온 입장과 실제 상황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사타파는 김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강조해 온 부모 부양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의문을 제기했다.
공개된 녹취에는 김 후보 부친이 생전에 생활비 문제를 언급하며 "전화도 안 받는다"는 취지로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가족들이 부친의 생활비와 간병비, 병원비 부담 문제를 두고 대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시사타파는 이를 근거로 김 후보가 그동안 강조해 온 '부모를 오랜 기간 책임져 왔다'는 설명과 실제 가족들의 인식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만사부대부와 농업회사법인 일호를 둘러싼 의혹도 방송의 핵심 내용 가운데 하나였다.
시사타파는 가족 녹취를 토대로 김 후보가 공식적으로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해 왔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특히 동생 명의의 농업회사법인 일호가 만사부대부에 투자한 구조와 관련해, 실제 운영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차명 운영 및 실소유주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방송에서는 만사부대부와 농업법인 일호의 자금 흐름 및 운영 구조가 기존 해명과 배치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김 후보의 성장 배경과 관련된 검증도 진행됐다.
시사타파는 김 후보가 TV토론 등에서 "어머니가 행상을 하며 자녀를 키웠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과 관련해 가족 및 지인 증언을 공개하며 당시 집안 형편이 일반적인 서민 가정보다 훨씬 여유로웠다는 주장을 내놨다.
방송에서는 누나의 사립학교 진학, 부친의 사업 이력, 부동산 보유 상황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이른바 '가난했던 성장 과정'에 대한 설명과 실제 가족 환경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장남의 미국 출생 경위를 둘러싼 원정출산 의혹과 이중국적 문제, 농업법인 자금 구조 등에 대해서도 추가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김 후보 측은 시사타파가 방송에서 제기한 개별 의혹들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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