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2-23 11:00:51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가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당·정·청이 긴급회의를 열고 대미투자특별법을 여야 합의대로 3월 9일까지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22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통상 현안 점검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 관계 부처 인사와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정태호 국회 대미투자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미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후속 조치 가능성과 글로벌 관세 부과 움직임,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하고 시나리오별 대응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청은 이번 판결이 일정 부분 예측 범위 내에 있었던 만큼, 미국 행정부의 추가 대응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대처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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