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minerva8do.ob8@gmail.com | 2026-06-10 11:00:19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6·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평가와 인식에 공감한다"며 선거 평가위원회 구성과 백서 발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에 대한 평가와 인식에 공감한다"며 "공과를 냉철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평가위원회를 만들어 백서를 발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가위원회는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다양한 분석을 담아낼 수 있도록 내·외부 인사를 절반씩 구성해 운영하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확인된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들어 부족한 것은 채우고 가다듬을 것은 가다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정·청 원팀, 원보이스를 더욱 강화해 일 잘하는 지방정부와 함께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의 발언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이겨야 되는 곳을 졌다면 문제가 다르다"며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라고 평가한 데 대한 호응으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놨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며 "민생 성과와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의 기반 역시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선거 결과에 대한 종합 평가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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