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2-23 10:30:22
6·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두고 여야가 각기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을 시작하며 공천 절차에 본격 돌입한 반면, 국민의힘은 ‘절윤(윤석열과의 결별)’ 문제를 두고 지도부 책임론까지 거론되는 내부 공방이 예고됐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부터 이틀간 중앙당사에서 광역단체장 출마 신청자 면접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서울·부산·인천·광주·강원·대전·울산·세종, 24일에는 경기·경남·충북·충남·전북·전남·제주 지역 예비후보들이 심사를 받는다. 대상자는 예비후보 등록 기간에 등록한 인사들과 공관위에 직접 신청한 인사들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6·3 지방선거 승리로 내란 세력을 심판하겠다”며 “억울한 컷오프가 없는 가장 공정하고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공천 과정에서 ‘이유 없는 배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예비 후보 자격 심사부터 이의신청·재심 절차까지 정해진 기준에 따라 운영하겠다고 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지방선거로 당선된 인천·대전·충남·충북·세종·강원·경남·울산 등 8개 지역 광역단체장을 ‘윤석열 키즈’로 규정하며 “윤석열 퇴장과 함께 같이 퇴장해야 할 사람들”이라고 공세를 폈다.
민주당은 4월 중순까지 공천을 마무리해 후보들이 충분한 선거운동 기간을 확보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방선거 기획단 산하에 AI 전략팀을 구성해 여론·커뮤니티 동향을 분석하는 ‘AI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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