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0%선 무너졌다…4.8%P 하락해 28.5% 기록

곽동수

kdstv2019@gmail.com | 2023-09-20 10:03:03

▲용산 대통령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30%가 무너져 28.5%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국의 성인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평가는 28.5%를 기록했다.

 

매우 잘하고 있다 12.2%, 대체로 잘하고 있다 16.4%를 합친 28.5%는 전주 대비 4.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67.3%로 전주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4.2%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포함한 모든 세대에서 국정운영 부정 평가가 높았다. 지역별로도 전국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을 중도층으로 밝힌 응답자들의 평가도 긍정 20.1%, 부정 70.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방식으로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구체적인 조사 개요와 결과치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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