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6-22 10:30:13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와 정청래 대표 측이 정면 충돌했다.
송 전 대표는 정청래 대표가 차기 당대표에 선출될 경우 이재명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정 대표 측은 "허위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21일 kbc광주방송 '뉴스메이커'에 출연해 "이 당이 만약 무너지면 대통령 레임덕으로 가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이렇게까지 말씀했는데 정청래 지도부가 이를 부정하고 정면으로 대통령과 싸우겠다고 출마하는데 이것을 정리하지 못하면 집권당이 어떻게 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발언 등을 거론하며 "집권당 대표가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라며 "집권여당은 정부와 한 몸이 돼 국정을 책임지는 정치집단인데 너무 엇나가고 있어 걱정이 많다"고 비판했다.
송 전 대표는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완전히 국정 동력을 상실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장관이 문제가 아니라 전당대회에 집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에서 세 후보 가운데 제가 1등으로 나오고 있다"며 "정청래 대표의 출마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해 사실상 정 대표 출마 시 자신도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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