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5-20 09:50:53
제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해외거주 국민 대상 재외투표가 20일부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전세계 118개국에서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투표는 한국 시각 이날 오전 5시 뉴질랜드대사관과 오클랜드분관, 피지대사관 재외투표소에서 시작돼 오는 26일 정오 하와이 호눌룰루 재외투표소에서 마감된다.
재외투표는 전세계 118개 재외공관, 그리고 추가 투표소 41개 등 223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쿠바·룩셈부르크·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등 최근 공관이 신설된 4개 국가에도 이번에 처음으로 재외투표소가 설치됐다.
추가 투표소는 재외국민 수 3만명 이상 공관을 대상으로 39개가 추가 설치됐고 파병부대인 레바논 동명부대와 우간다 한빛부대에도 각각 1개씩 설치됐다.
선관위는 공관 사정에 따라 투표소 운영 기간이 하루에서 엿새까지 다르므로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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