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정 지지율 54.5% 회복…민주당↑ 국민의힘↓ [리얼미터]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2-02 09:47:09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추이 (제공=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4.5%를 기록하며 3주 만에 반등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4%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같은 폭으로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반등의 배경으로 주식시장 호황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를 꼽았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자영업자와 가정주부층의 지지가 눈에 띄게 상승했고,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과 1·2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전반으로 지지세가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서울 등 주요 권역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지지율이 크게 올랐고, 직업군에서는 자영업자와 가정주부층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여당 상승, 야당 하락 흐름이 뚜렷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3.9%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37.0%로 2.5%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의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한동훈 제명 사태 이후 불거진 당내 갈등과 계파 충돌을 지목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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