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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6-04-16 09:30:19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중동·중앙아시아 4개국을 순방한 결과, 원유와 나프타 대규모 확보 성과를 거뒀다.
강 실장은 15일 브리핑에서 “연말까지 원유 2억7300만 배럴 도입을 확정했다”며 “이는 정상적인 경제 운영 기준으로 약 석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밝혔다.
또 “나프타도 최대 210만톤을 추가 확보했다”며 “이는 지난해 기준 약 한 달치 수입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보 물량은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무관한 대체 공급선에서 도입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동 전쟁 여파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우회 공급망 확보를 통해 리스크를 낮췄다는 평가다.
국가별로 보면 카자흐스탄에서 원유 1800만 배럴, 오만에서 원유 500만 배럴과 나프타 최대 160만톤을 확보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선적 여부가 불확실했던 5000만 배럴 물량의 우선 공급 약속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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