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6-10 10:30:25
6·10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와 성명이 이어졌다.
전국 16개 대학 총학생회는 10일 공동 시국선언을 열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참여 대학들은 "참정권 침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며 국정조사와 특검, 선거관리제도 개혁 필요성을 제기했다.
민주화운동기념계승단체전국협의회도 공동성명을 통해 "6월항쟁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 퇴행을 막고 사회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월민주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필요성도 주장했다.
6·10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도 공개됐다. 배우 김남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돼 국내외에 배포됐다.
1926년 6·10 만세운동은 순종 인산일을 계기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으로, 이후 광주학생독립운동과 신간회 창립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1987년 6·10 민주항쟁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내며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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