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6-03-09 10:30:08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8.2%를 기록하며 1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9일 발표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8.2%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37.1%로 1.1%포인트 하락했으며, ‘잘 모름’ 응답은 4.7%였다.
리얼미터는 최근 중동 사태와 금융시장 불안 속에서 정부의 위기 대응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로 환율이 1500원을 넘고 코스피 급락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100조원 규모 주식시장 안정 프로그램 지시, 유류 가격 최고가격 지정 검토 등 대응에 나선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86.1%, 인천·경기 59.2%, 서울 54.8% 등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5.9%, 대구·경북 43.2%, 부산·울산·경남 51.0% 등 일부 지역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5%포인트 안팎 상승하며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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