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2-04 09:00:11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둘러싼 갈등이 서명운동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합당 논의 중단을 요구하는 정치인 주도의 서명과, 이에 맞서 특정 계파 정치 청산을 요구하는 당원 중심 서명이 동시에 진행되며 여론전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먼저 합당 반대 서명은 김문수 의원 등 일부 정치인이 주도해 ‘졸속 합당 중단’을 주장하며 시작됐다. 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합당 논의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과를 가릴 수 있다며, 합당 논의를 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최근 당원들 사이에서는 합당 논의 자체를 문제 삼기보다, 이를 계기로 반복돼 온 당내 계파 정치와 지도부 흔들기를 문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민주혁신회의와 더민초 등 특정 정치그룹이 절차 문제를 앞세워 지도부를 공격하고, 당원 다수의 판단을 무시한 채 계파 이해를 관철해 왔다는 비판이다.
한편, 당원들이 주도하는 ‘더민주혁신회의 해체 요구’ 서명운동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ttps://forms.gle/rwrc6KfJWXcf4s2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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