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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6-06-18 10:00:30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인공지능(AI)과 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위한 국제 연대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과 책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세션과 업무오찬 등에 참석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열린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너지 공급망 연대를 공식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 위기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공급망이 특히 취약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역내 공급망 회복력 강화에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IEA 싱가포르 지역협력센터를 비롯한 기존 국제 에너지 안보 체계를 확대·강화하는 방안을 주요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를 주제로 열린 업무오찬에서는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공유'와 '안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AI 기술 발전이 생산성 혁신을 이끌 수 있지만 국가 간·계층 간 격차를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며 AI 혜택을 보다 폭넓게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모두의 AI' 구상을 소개하며 "모든 국민이 일정 수준 이상의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이 국제사회 차원에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AI가 악용될 경우 대량 살상과 문명적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번 회의에는 오픈AI, 메타, 구글 딥마인드, 앤트로픽 등 글로벌 주요 인공지능 기업 최고경영자들도 참석해 AI 규범과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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