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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5-10-22 10:20:12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21일 ‘2025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종로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기념식 축사에서 “한복은 이제 패션과 예술, 산업이 융합된 문화 콘텐츠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중심에서 한복의 가치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공식 무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전통이 더욱 찬란히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후 김 여사는 한복 패션쇼에 참여한 한복 디자이너들을 만나 제작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김 여사는 “한복을 입으면 자세와 마음가짐이 달라진다”며 “K-컬처 핵심 자산인 한복이 현대인의 일상 속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한복 착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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