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6-04-20 09:30:3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5.5%를 기록하며 취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 지역과 전 연령대에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도층과 청년층 확장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0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5.5%로 전주 대비 3.6%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30.0%로 2.8%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수치는 기존 최고치였던 64.6%를 넘어선 것으로, 취임 이후 처음으로 60% 중반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 배경으로 ▲중동 위기 속 원유 확보 ▲코스피 6200선 회복 등 경제·에너지 대응 성과를 꼽았다. 여기에 이스라엘 관련 인권 발언과 세월호 12주기 참석 등이 중도층과 청년층 지지 확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영남, 호남, 충청 등 6개 권역 모두에서 상승했다. 연령별로도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특히 20대에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고, 중도층에서도 지지율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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