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9-12 10:00:14
북한이 한·미·일 3국의 정례 군사훈련인 ‘프리덤에지’가 종료된 다음 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과 군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5시2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미·일은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0일 이후 23일 만이자 올해 들어 13번째다.
이번 발사는 한·미·일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실시한 프리덤에지 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훈련 시작일인 지난 7일 국방상 담화를 통해 “강력하고 반사적인 대응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프리덤에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역내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한·미·일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영역 훈련이다. 2024년 6월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국방부와 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부의 대응 상황과 필요한 조치 등을 점검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엄중한 행위”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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