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단장 맡은 ‘오뚝유세단’ 출범…민주당 중원 총력전

민주당, 경선 탈락자 모은 ‘오뚝유세단’ 출정식 개최
정청래, 강호축 공약 발표 후 충남 공주 지원 유세
장동혁은 평택·경남 방문…양향자 단식 농성 격려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5-19 10:30:41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 2025.12.11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방선거 지원 조직인 ‘오뚝유세단’ 출정식을 열고 충청권 지원 유세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오뚝유세단’ 출정식을 개최한다. 오뚝유세단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로 구성된 지원 조직이다.

서울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박주민 의원이 단장을 맡아 전국 지원 유세를 이끈다. 민주당은 경선 탈락 후보들의 조직력과 현장 경험을 활용해 지지층 결집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 철도망’ 공약을 발표한 뒤, 오후에는 오뚝유세단 출정식에 참석한다.

이후 충남 공주로 이동해 김영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중원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충청권 표심을 핵심 승부처로 보고 강호축발전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강호축은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상으로, 완성 시 강릉~목포 2시간 생활권 형성이 가능하다는 게 민주당 설명이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단식 농성 중인 양향자 후보를 격려한 뒤 경남으로 이동해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노사 갈등과 관련해 무기한 단식과 1인 시위에 돌입한 상태다. 장 대표는 민주당 측의 삼성전자 파업 대응을 비판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남도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영남권 결집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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